비슷한 내용이 반복되는 번역
번역을 하다 보면 전에 비슷한 문장을 번역한 것 같은 느낌이 들때가 있지 않으신가요? 특히 회사 업무라면 비슷한 틀에서 일부 내용만 수정되는 경우도 많이 있을텐데요. 그래서 비슷한 내용을 반복해서 번역하게 됩니다.
1. 반복 작업을 자동화
이때 필요한 기능이 번역 메모리(TM: Translation Memory)입니다. 이전에 번역한 데이터를 기억하고 있다가 비슷한 문장이 나오면 알려주는 것이죠. 사람보다 정확한 컴퓨터의 기억력을 빌리는 것입니다. 번역 툴마다 표기 방식은 조금씩 다르지만 보통은 번역문 옆에 이전 문장과의 유사도를 퍼센트로 표기합니다.
2. 나만의 용어 사전
컴퓨터의 기억력을 활용하는 또 하나의 기능은 바로 용어집(TB: Term Base)인데요. 이 단어를 이전에 어떻게 번역했는지 확인이 필요할 때 TB 기능을 사용하면 됩니다. TB에 해당 단어를 한 번 저장해두면 이후 번역할 원문에 그 단어가 나올때마다 TB에 저장한 그대로 단어로 표기합니다.
3. 여러 명이 협업할 때 빛을 발하는 TM/TB
위에서 말씀드린 TM / TB는 개인이 번역을 진행할 때도 유용하지만 여러 명이 함께할 때 빛을 발합니다. TM은 협업 시, 사람마다 번역하는 스타일이 다 다른데 번역 톤의 일관성을 유지하도록 도와줍니다. 그리고 TB는 각자 다른 용어로 번역하는 것을 하나로 일치시키죠.
TM/TB 로 더 편해지는 번역
이뿐만 아니라 TM/TB 는 데이터가 계속 쌓인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데이터가 많이 쌓일수록 반복작업을 더욱 줄이게 됩니다.
게다가 언제든 원하는 사람과 공유가 가능하죠. 다른 사람의 번역 자원을 끌어다 사용할 수도 있고, 조직이 함께 번역 자원(TM/TB)를 만들수도 있습니다.
LETR WORKS(레터 웍스)에서는 엔터프라이즈 플랜에서 TM/TB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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