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에서 사용되는 언어의 개수는?
저도 이번에 레터를 준비하면서 알게 됐는데 자그마치 7,168개에 이른다고 해요. 그렇다면 이 중에서 한국어의 비중은 어느 정도나 될지 궁금해서 한 번 알아보았는데요. 약 8,200만명으로 모국어로 사용하는 인구 수 기준으로 20위에 해당합니다. 하고 많은 언어 중에 20위라고 하면 높은 순위라고 생각될 수 있지만 비율로 따져보면 막상 그렇지도 않습니다. 전 세계 인구의 1% 정도가 한국어를 사용할 뿐이라는 말이고 이는 100명 중에 99명은 한국어를 이해하지 못한다는 말이니까요.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언어는 무엇일까
대부분의 분들이 짐작하실 거라 생각이 되는데요. 약 13억 5천만명의 인구가 영어를 사용하고 있고 그 뒤로 중국어, 힌디어, 스페인어, 프랑스어의 순서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하나입니다. 콘텐츠의 현지화 작업이 필수라는 것인데요. 드라마, 웹툰 등 많은 분야에서 한국의 콘텐츠는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기회를 잘 살려서 더 넓은 시장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현지화에 대한 더 많은 고민이 필요합니다.
한국의 콘텐츠를 다양한 언어로 현지화 하게 되면 더 많은 시장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영어로 번역한다면 13억 5천만명, 모국어 사용자 기준 1위인 중국어로 번역한다면 11억 2천만명, 인도의 공식 언어로 인도와 네팔에서 사용되는 힌디어로 번역하면 6억만명, 스페인과 라틴 아메리카 공용어인 스페인어로 번역하면 5억 4천만명, 이런 식입니다. 이렇게 수치로 보니 현지화를 하지 않았을 때 얼마나 많은 시장을 놓치게 되는지 확실히 체감이 되실 것 같아요. 이런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많은 한국의 콘텐츠 기업들이 이 기회와 시장을 놓치고 있다는 것이 안타까운 지점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래도 다행스러운 점은 아직 늦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한국에는 훌륭한 콘텐츠들이 계속해서 생산되고 있고 많은 나라의 주목을 받고 있으니까요. 많은 한국 콘텐츠 기업들이 이런 흐름을 인식하고 적극적인 현지화를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힘을 쓰고 있습니다. 그 노력에 대한 성과들은 아마 다음과 같을 것입니다. 여러 K-팝 아티스트, 오징어게임, D.P와 같은 한국 드라마 등 다양한 콘텐츠의 흥행이죠.
한국 콘텐츠에 대한 글로벌 시장의 반응은 여전히 호의적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글로벌 시장의 반응을 이끌어내기 위해서 현지화의 역할은 너무나 중요합니다. 좋은 양질의 콘텐츠가 있어도 현지화가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는 다른 문화권의 사람들이 유입되기 어려우니까요. 이에 대해 레터 웍스가 대안이 되어드릴 수 있습니다. 더 쉽고, 빠르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현지화를 할 수 있는 니즈를 레터 웍스가 채워드릴 수 있습니다. AI 기술과 자동화 솔루션을 이용해 대규모 콘텐츠를 더 빨리, 더 많이, 더 좋게 현지화 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글로벌 진출과 현지화에 고민이 있는 한국 콘텐츠 기업들에 성장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니 레터 웍스에 대해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다면 채널톡으로 문의주세요. 그럼 오늘 레터도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저는 다음 레터로 돌아오겠습니다.
Editor l 이인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