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번역을 위해 레터웍스에서 거쳐야 할 단계 설명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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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일상에서 번역을 해야 하는 일은 생각보다 많이 찾아옵니다. 학교를 다닐 때는 영어로 된 논문을 번역해서 읽어야 할 때가 간혹 있었고, 졸업을 한 이후에는 영어 메일이나 영어로 된 문서를 봐야 할 때 번역이 필요해지죠. 번역이라고 하면 그저 한국말을 영어로, 혹은 영어를 한국말로 대치시키면 된다고 생각하곤 합니다. 하지만 해보신 분들이 아시는 것처럼 번역은 그리 단순한 작업이 아닙니다. 생각보다 신경 써야 할 것들이 많고 고민해야 할 부분들도 있죠. 단순히 문서의 이해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더 나아가 그 문서로 어떤 목적을 달성해야 할 때 고민은 더 커지곤 합니다. 이를테면 계약을 따온다거나 하는 목표가 있을 때 말이죠. 그래서 오늘은 문서 번역의 중요성과 레터웍스에서는 그 작업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설명을 해드리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해당 작업을 수행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을 했으니 노트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번역의 첫 단계, 프로젝트 생성
번역을 위해서는 번역을 진행할 원본 문서가 우선 필요하겠죠. 레터웍스는 pdf 파일 형식을 제외하고는 거의 모든 파일 형식을 지원합니다. 문서 번역을 하시는 분들을 위해 먼저 설명을 드리자면, 텍스트 파일은 vue, txt, docx, dox, xlsx, xls, pptx, ppt 파일을 지원하고 있어요. 그리고 영상 번역에서는 유튜브 URL과 mp4 파일을 지원하고 있고요. 오늘 설명 드릴 부분은 문서 번역에 대한 것이니만큼 전자를 위주로 설명을 드려보도록 할게요. 문서 번역을 위해 가장 먼저 이루어져야 할 단계는 레터웍스에서 지원하는 형식의 파일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에요. 새 프로젝트를 생성하게 되면 번역을 원하는 파일을 업로드 하고 다음으로 넘어가면 번역 작업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번역 작업에서 준비되어야 할 것들
프로젝트 만들기에서 ‘번역'을 선택하게 되면 소스 언어와 번역 언어를 설정하게 되어 있는데요. 쉽게 말하면 이는 출발 언어와 도착 언어를 선택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출발 언어는 내가 번역을 할 언어가 될 것이고 도착 언어는 번역을 통해 얻어낼 언어를 말하는 것이겠죠. 그렇게 언어 선택을 마치고 나면 그 다음에 이루어져야 할 작업은 TM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TM은 쉽게 말하면 용어집으로 특정 단어를 어떻게 번역할지 등록한 파일을 말합니다. TM을 미리 등록해 놓으면 보다 나은 번역 결과물을 얻을 수 있죠. 이전 노트에도 밝혔다시피 번역에서 중요한 것 중에 하나는 통일성과 일관성인데 TM을 기반으로 번역물을 완성하게 되면 더 완성도 높은 번역물을 받아볼 수 있으므로 TM 등록하는 것도 번역의 퀄리티를 올리는 하나의 방법일 수 있을 겁니다. 이 단계까지 거치면 프로젝트를 만들 수 있습니다. 그 이후의 단계를 이어서 설명하자면 다음과 같죠.
번역의 완성도를 높이는 번역 검수 작업
이렇게 프로젝트를 완성하면 번역을 검수하는 단계로 넘어가게 됩니다. 레터웍스를 포함해 총 네 가지의 기계 번역의 결과값을 참고해서 번역을 완성할 수 있는데요. 번역을 할 때 비교 번역이 도움이 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죠. 놀랍도록 성능이 발전하고 있는 기계 번역인만큼 번역자에게 좋은 소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 그 이유 중에 하나일 것입니다.
모든 세그먼트에 대한 검수 작업이 끝나고 나면 번역 작업에 모두 끝나게 되는데요. 이 과정까지 마무리를 하게 되면 결과물을 다운 받을 수 있어요. 여기서 특기할만한 결과물은 처음에 업로드 했던 파일의 형식과동일한 형식으로 받을 수 있다는 것이에요. 파일 형식이 깨지지 않고 유지되니 추가적인 작업을 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죠. 오늘 노트에서는 레터웍스에서 문서 번역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그 과정을 설명 드려 보았는데요. 모쪼록 해당 작업을 하시는 데에 있어서 좋은 가이드 라인이 된다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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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 이인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