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사이트 번역 그 동안은 어떻게 했을까요
웹사이트에 있는 한국어 일일이 추출하기부터
영상, 문서와 같은 콘텐츠 현지화만큼 많은 분들이 의뢰하는 것이 또 웹사이트 현지화인데요. 더 많은 사람들에게 서비스와 제품을 알리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긴 하지만요. 막상 시작하려면 번거로운 작업이 기다리는 일이기도 했어요. 바로 웹사이트에 있는 원문 언어, 대부분의 경우 한국어를 하나하나 추출해야 했기 때문인데요. 이 과정을 선행해야 번역 작업이 이루어질 수 있기 때문에 꼭 거쳐야 하는 과정이라는 점에서 본격적으로 번역을 시작하기도 전에 진이 빠지게 되는 결과에 이르기도 했어요. 그 고된 여정을 공감하시는 분이라면 레터 웍스의 이번 업데이트 소식이 많이 반가우실 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텍스트, 영상 파일을 지원하는 것에 이어 이미지 파일까지 지원이 가능해졌거든요. 이미지라고 하면 웹툰과 같은 파일을 생각하기 쉽지만 이는 웹사이트 번역에도 적용할 수 있는 부분이에요. 지난 번 레터에서는 웹툰을 중심으로 설명을 드렸다면 오늘 레터는 웹사이트 번역을 중심으로 내용을 구성해보려고 합니다.
웹사이트 번역을 위한 첫 단계, 번역이 필요한 화면 캡처
번역을 하고자 하는 이미지를 캡처하는 단계라고 이해해주시면 되는데요. 기존에는 손수 웹사이트에 들어 있는 원문 언어를 모두 엑셀 파일이나 워드 파일에 옮겨서 작업해야 했다면 그 과정 없이 이미지만 캡처하면 되는 아주 간단한 작업이라고 설명 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사람이 하나하나 한글을 옮겨서 적어야 했다면 빠트리는 부분도 생길 수 있는데 그에 대한 염려가 대폭 줄어들 수 있겠죠. 이렇게 캡처한 화면은 폴더로 생성해서 두시면 되는데요. 낱개의 이미지 파일로 올리는 것이 아니라 폴더 형태로 올리는 것이기 때문에 꼭 폴더를 생성해서 저장을 해주셔야 해요.
웹사이트 번역을 위한 두 번째 단계, 이미지 폴더를 업로드
번역을 진행해야 할 이미지 캡처와 폴더 생성이 모두 마무리가 됐다면 다음으로는 프로젝트를 만들 차례입니다. 업데이트 이후 레터 웍스 화면을 보시면 텍스트, 영상, 그리고 이미지 파일 이렇게 세 가지 형식의 파일을 지원하고 있는 걸 확인할 수 있어요. 여기서 이미지를 선택하시게 되면 폴더를 업로드 하라는 안내가 나오는데요. 정해진 단계를 밟아나간다고 생각하시면 어렵지 않게 폴더를 업로드 하실 수 있어요.
웹사이트 번역을 위한 세 번째 단계, AI 전사
레터 웍스에서 영상 번역을 해보신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번역에 들어가기 전에 교정 단계를 거쳐야 해요. 이는 보다 질 높은 번역본을 받기 위한 과정이라고 생각해주시면 되는데요. 이미지 폴더를 업로드 해주셨을 때도 마찬가지로 이미지에 들어가 있는 원문 언어가 제대로 인식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AI 전사 작업이 이루어지게 돼요. 여기서 꼼꼼하게 확인을 해주셔야 좋은 퀄리티의 번역본을 받아보실 수 있어요. 이 단계까지 모두 마치게 되면 프로젝트 완료 후 연관 프로젝트를 생성하여 번역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오늘 레터를 통해서는 이미지, 그 중에서도 웹사이트 번역을 레터 웍스 이미지 번역 기능으로 어떻게 할 수 있는지에 대해 다뤄 보았는데요. 모쪼록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다음에 더 알찬 내용으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Editor / 이인혜